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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BLESS) MMORPG 기대작, 티저사이트&스크린샷 공개!

ː 온라인게임/ 이벤트안내

by 핑크색종이 2013. 8. 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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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BLESS)

네오위즈의 MMORPG 기대작, 블레스(BLESS) 티저 사이트&최신 스크린샷 공개 !!



안녕하세요! 핑크색 게임세상을 운영하고 있는 마카롱입니다 :) 

오늘은 또 하나의 MMORPG 기대작, 블레스에 대한 최신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지난 2012 지스타에서 공개된 이후 별다른 개발 소식이 없어 개발이 무산된 건 아닌지.. 언제쯤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 지 오매불망 기다렸었는데요 ^^ 


블레스가 이번에 새로운 티저 사이트 오픈과 함꼐 최신 스크린샷을 공개했다고 해서 그 정보를 담아왔습니다. 

블레스 월드가 탄생하기까지 어떤 작업들이 있었을까요? 블레스의 메이킹 스토리를 전해드립니다!



"통 판타지 세계관 그 본질을 찾아서..."


블레스는 정통 판타지 세계관입니다. 굳이 정통이라고 수식한 것은, 근거 없는 설정이 아닌 오랜 시간 예로부터 전승되어온 

신화와 설화들을 기본 골격으로 하는 세계관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게임 내에 어떤 설정적인 요소를 넣고자 할 때, 여타 창작물에 나오는 설정을 그대로 참고하기보다는 좀 더 깊이 파고들어 

그 설정의 본질에 가까운 형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가령 블레스의 용을 구현할 때도, 다양한 신화와 전설을 조사해서 용이라는 존재의 본래 모습을 조사합니다. 

그 중 ‘정통 판타지’에 걸맞은 클래식한 형태의 용이 블레스의 목표에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 전설 속의 용은 이렇게 생겼을 거야.”




기존의 다른 RPG게임들의 용의 모습과는 달리 블레스만의 독자적인 용의 생김새로 접근해왔습니다.

딱딱해보이는 비늘과 날카로워 보이는 발톱, 자신의 몸집만큼 커다란 날개와 뿔까지 기존의 용들이 갖고있는 요소는 모두 갖고있지만 생김새는 블레스만의 것!




판타지 장르 자체는 오랜 시간 성장과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많은 사람이 익숙하고 매력적으로 느끼지만, ‘판타지의 본질은 뭐다’ 라고 확정하기 어려운 설정들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간혹, 신화나 전설 속의 본래의 모습을 그대로 차용할 경우 오히려 유치하거나 개연성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 경우 블레스는 정통 판타지의 본질과 사람들의 일반적인 공감과의 균형을 잡고 그 사이의 공통 분모를 찾아내고자 했습니다.

 

반면, 판타지의 본질을 찾기 어렵거나 확실한 전형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하는데요.


이렇게 새로운 설정을 창조해야 할 때는 무엇보다도 ‘개연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개연성이란, 어떻게 해야 ‘말이 되고 납득이 가는’ 

설정인지를 가장 신경 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령, 게임 속 리자드맨은 판타지 세계관에 등장하지 않으면 섭섭할 정도로 유명하지만, ‘원래 이런 모습이야’라고 할 수 있는 전형적인 모습이 존재한다고 

볼 수 없는 종족입니다.

 

 

그런데 만약 현실 세계와 달리 리자드맨이 진화를 거듭해서 인간과 유사한 형태가 되었다고 생각해 본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이런 생각을 토대로 리자드맨에 접근하여 블레스만의 독창적인 설정을 가미하게 됩니다.

 

 

“리자드맨이 진화를 거듭했다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 MMORPG 블레스의 리자드맨 원화




블레스는 리자드맨을 ‘그냥 몬스터일 뿐이야’ 로 단정 짓지 않고, 두 발로 걷고 무기를 사용하는 하나의 지능 있는 종족으로 바라보고 그들만의 사회와 문화를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사회, 문화적 설정에도 실제 리자드맨이 살고 있을 법한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냈습니다.

 

 

‘나가’는 어떨까요?

 

나가는 하반신이 뱀이고 팔이 여러 개인 종족으로, 신들이 만들었을 것 같은 생물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가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바와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블레스만의 ‘나가’로 만들어 내고자 했습니다.




리자드맨의 모습은 기존의 액션 RPG 게임으로 유명한 마비노기 영웅전이나 C9 등의 리자드맨과 비슷해보이지만 어딘가 

다른 블레스만의 디자인 요소가 숨어져있네요. 같은 판타지 RPG라는 장르이기 때문에 등장하는 몬스터의 종류가 비슷해질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 


블레스의 나가 같은 경우엔 어떤 식으로 공격을 하게 되고 패턴이 어떨 지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블레스는 나가의 고유 문화적 설정을 위해 근거와 환경을 직접 창조. 그를 증거로 '나가 폐허'가 생겨났습니다.

나가를 배경으로 해 모든 것이 만들어진 곳이라고 할 수 있네요. 



과연 수백 종이 넘는 몬스터가 전부 탄탄한 설정이 가미되어 있는지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물론, 블레스에 등장하는 지능을 갖고 있는 몬스터는 사회와 문화를 고려한 모든 설정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 속 모든 몬스터가 지능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단, 이런 야생 동물을 배치할 때에도 생태학적인 고려는 필요합니다.


실제로 이런저런 설정까지 다 맞추려다 보면 가끔일이 꼬이기도 하죠. 나가는 아무리 봐도 변온 동물이니까 정글에 배치해야 해요.

블레스 기후 분포에서 이 친구들이 정상적으로 문명을 유지할 수 있는 지역은 거기뿐이에요. 본질을 찾아봐도 인도 쪽 신화에서 나오고요.” 


 

이런 얘기가 나오면 다른 기획자는 “미안하지만 블레스 대륙에 정글 지대는 아르바 밀림밖에 없는데, 거기는 이미 리자드맨이 살고 있어요

걔들도 변온 동물인 건 아시죠?” 라는 의견이 나와 나가를 위한 정글 지역을 추가로 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MMORPG 기대작, 블레스의 티저사이트 오픈 소식과 함께 메이킹스토리를 잠깐 전해드렸는데요.

다음엔 공개된 최신 스크린샷과 또 다른 정보를 포스팅하겠습니다 :) 


판타지 장르의 MMORPG를 좋아하다보니 검은사막이나 블레스와 같은 이런 MMORPG 기대작들의 정보를 항상 기다려왔는데요!

검은사막은 지난 번 모바일 티저페이지로 새로운 정보들이 공개되었는데, 블레스 역시 티저페이지가 오픈되어 유저 입장으로써 굉장히 반갑습니다 :D



정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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