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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BLESS) 방어구 컨셉아트, 디자인 미리보기 !!

ː 온라인게임/ 게임리뷰

by 핑크색종이 2013. 12. 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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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BLESS)

블레스에서 직접 전해주는 메이킹스토리, 미리보는 블레스의 방어구 !! 



안녕하세요! 마카롱입니다 •ܫ• 다들 불금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 번에 무기 컨셉아트와 디자인을 포스팅했었는데 어느 새 방어구 컨셉아트와 디자인이 공개되었네요 !!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블레스는 현실감이 넘치는 디자인으로 굉장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인데요. 너..너무 조으당♥

제가 블레스 방어구에 바라는 것은 너무 많은 노출을 자제하고 과하게 반짝이는 장식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RPG게임을 보면 캐릭터들이 너무 블링블링!


블링블링한 게 너무 과해서 눈이 부실정도에요. 스킬 이펙트도 화려한데 캐릭터도 너무 번쩍번쩍 거려서 렉이 걸리는 것 같고 좀 어색하달까요? 


블레스는 그런 점이 없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노출은 없을 수 없으니 너무 죄다 벗은 것 말고 초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 


1편의 미리보는 블레스의 무기 컨셉아트 & 디자인이 궁금하시다면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pinkgamesesang.tistory.com/710)


문화와 환경적 특징을 고려한 블레스의 시작 의상(초보자 의상)



쉽게 말하면 화려함이 없는 1레벨의 의상들 많이 아시죠? 초보자 의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초반에 잠깐 지나치고 마는 의상이지만 이 의상이 후반 의상과의 갭이 크면 클수록 전 조금 그렇더라구요.


각 종족별로 문화와 환경의 특징을 고려한 블레스의 시작 의상입니다. 시작의상이지만 단조롭지 않고 종족 별 특징을 볼 수 있어요 :) 



블레스에 접속하면 여러분은 자신이 선택한 종족에 따라 각기 다른 마을에서 플레이를 시작하게 된다고 합니다 :) 

각 종족 고유 거점들은 서로 다른 이야기와 문화, 환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그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든 인물도 지역의 문화와 식생이 반영된 방어구를 착용하게 됩니다.
 
가령, 시작 지점이 도시 외곽의 빈민가라면, 일반 서민의 낡은 방어구를 입은 상태로 게임을 시작하게 되고 척박한 사막 한가운데서 시작한다면, 
야생 원주민 컨셉의 시작 의상을 입게 됩니다.


세련된 블레스의 후반 의상의 모습들



앞으로 성장함에 따라 평민에서부터 시작하여 아마추어 훈련병을 거쳐 점차 숙련된 전사로 오르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겪게 되는 경험의 변화에 맞게 방어구도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것을 목표로 삼게 되었다고 합니다 :) 
 
방어구의 재질감 변화나 장신구의 세련됨 정도를 각 레벨에 맞게 표현하여, 
블레스의 세계관에 어울리면서도 캐릭터의 성장 과정의 개연성이 느껴질 수 있도록 신경을 쓴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초반 레벨 대에는 평민의 옷으로 시작하고, 여러 업적과 경험을 쌓고 높은 레벨에 오를수록 점점 더 세련되고 개성 넘치는 방어구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판타지와 현실이 공존하는 블레스의 세계관에 맞춘 방어구 컨셉아트


블레스의 방어구는 성장 과정의 개연성과 더불어, 제작 과정에서의 현실성도 담고자 했다는 개발자의 말이 그대로 보이는 컨셉아트 입니다.
 
그렇다고 판타지의 상상력을 배제한 것은 아닌 중세 시대 의상에 걸맞으면서도 블레스만의 특징이 가미되었는데요.
이런 블레스의 의상들이 여러분에게 어느 정도는 ‘현실’로 인식되고 납득이 갈 수 있는 모습으로 보여 줄 수 있도록 말입니다.
 
방어구를 디자인할 때 현실에서의 제작 특징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재봉선이나 덧댐 처리, 재질의 특성에 대한 많은 자료를 학습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재질에 따라 실제 표현이 가능한 범위를 생각하고 재봉사가 직접 만들 수 있을 법한 모습으로 표현했습니다.


▲ 블레스의 방어구 컨셉아트


또 전체 실루엣만 보더라도 방어력에 중점을 두었는지, 혹은 기동성에 중점을 두었는지 한눈에 보고 쉽게 구분 지을 수 있는 블레스의 방어구!
 
그렇기에 재질에서 전해지는 무게감을 기초로 하되, 각 의상에 해당하는 직업이 떠오를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헤비 아머 같은 경우 이름에 걸맞게 전체적으로 온몸을 감싸는 갑주를 기본 디자인으로 하고 직접 착용하는 버서커나 가디언 등의 
이미지가 녹아들 수 있게 실제 중세 갑옷의 구조를 참고하였습니다.
 
헤비 아머는 상대적으로 면적이 넓은 어깨 갑주와 상의에 포인트를 주고 부위별로 어떤 소재를 쓰느냐에 따라서도 방어도의 차이가 느껴지기 때문에 
파츠 소재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습니다.


▲ 라이트 & 미디엄 & 헤비 방어구 모습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 블레스의 초기 노출 컨셉 아트


‘여성 캐릭터는 노출이 심할수록 방어력이 높다?!’라는 말을 우스겟 소리로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 
 
아무래도 노출이 심한 의상은 점점 후반 컨텐츠로 치닫게 되면서 게임 속 디자인과 리얼리티가 충돌하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레스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되, 전반적으로 천박하거나 노골적인 느낌을 지양하고자 했습니다.

저도 이런 노출 컨셉은 개인적으로 안좋아하거든요. 물론 좋아하시는 남성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여캐 노출하는 거 보려고 게임하는 건 아니잖아요 T.T?
아예 없애자는 건 아니지만 헐벗고 수영복같은 걸 입고 공격하는 걸 보면 "헐~" 소리가 절로 나와요. 세계관에 맞는 적당한 노출은 나쁘지 않아요!!

중세시대 판타지 컨셉인데 현대에서나 볼 수 있는 비키니 수영복이 왠말이냐는 거죠. 블레스는 그 수위를 적절히 지켜줬으면 좋겠네요.


▲ 같은 의상이지만 종족, 성별에 따라 디자인이 조금씩 달라진다.


블레스의 다섯 가지 방어구 종류 (로브/라이트 아머/미디엄 아머/헤비 아머/매시브 아머)





블레스의 종족 별 전통 의상(아미스타드/아쿠아 엘프/판테라)



“아미스타드 종족 의상”
 
아미스타드는 가장 사실적인 복식을 기초로, 도시 연합만의 진보적인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보수적이고 정형화된 느낌보다는 과감하고 자유로운 성향을 묘사하였는데, 좌우 비대칭의 디자인이나 과장된 형태, 양식적으로 보다 화려한 이미지를 
포인트로 하여 의상 전체의 분위기가 딱딱해 보이지 않도록 하는데 집중했습니다.
 
“아쿠아 엘프 종족 의상"
 
엘프 고유의 고귀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되, 아쿠아 엘프만의 문화, 사회적 설정을 담았습니다.
 
세계수에서 태어나는 아쿠아 엘프는 물과 밀접한 도시에 살고, 계급 사회가 뚜렷한 구조이기 때문에 ‘제복’을 기초로 한 복식에 물이나 세계수 등을 
모티브로 한 문양 양식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여기에 전체적으로 차가운 색을 사용해 물과 관련된 이미지를 부각시켜, 따뜻한 느낌의 하이란의 실반 엘프와 대비되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판테라 종족 의상”
 
판테라의 척박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부족 사회의 생활 양식을 느낄 수 있도록 호전적인 원주민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서식하는 야생 동물의 이미지를 
반영하였습니다. 판테라만의 야성적인 면을 부각시키기 위해 샤머니즘 요소와 기하학적 문양을 적극 활용하여 디테일을 강조하였습니다.



각 종족마다 어울리는 분위기가 있고, 그 분위기에 따라 문양이나 화려함의 차이 쓰이는 컬러가 다른 것 같아요.

이런 점도 신경쓰는 것 보면 디자인 하기 참 힘들 것 같아요 T.T 너무너무 기대되는 블레스 !! 빨리 만나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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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약, 도박과 함께 오른 '게임'의 4대 중독.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마약, 술, 도박과 함께 게임산업도 보건복지부가 관리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게임 매출액 6% 징수 역시도 많은 논란이 되고 있죠. 순이익도 아닌 매출액의 6%면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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